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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월 3일 1부터 3월 6일 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친구들과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과 둘쨋날은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을 했는데요


 통해 많이 봤던 곳이지만 직접 가본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그러나 에 갔으면 좋을 뻔 했어요 우리가 갔을때는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할때였거든요

그래도 초등학교때의 친구들이 모여 함께 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듯 합니다

이번이 다섯번째 일본 여행입니다 소도시로만 여행을 다녔었기에 후쿠오카 공항은 갔던 일본의 여느 공항보다는 규모가 크더군요

후쿠오카공항에서 유후인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이 걸립니다 우리 친구들은 미리 산큐패스를 구매했는데 산큐패스가 있으니 참 편하더군 일동안 버스를 여러번 탔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패스 구입비가 교통비의 절반도 안됐던거 같아요

유후인의 첫 모습은 제가 다녔던 일본의 소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거리와 주택들 차이점이 있었다면 한글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간판에 한글이 적혀 있을 정도로요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을 하시는 우리나라분들이 참 많은가제가 체감으로 느끼기엔 유후인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의 프로 이상이 한국사람 프로가 일본사람 프로가 중국사람 프로가 기타 뭐 이정도인거 같아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게 느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아요

첫날은 가랑비가 오락가락 했어요 산 꼭대기에는 눈는것 같았습니다

거리를 거닐다 만난 소소한 모습들 저를 포함해서 명의 친구들이 함께 한 여행이었기에 마진을 찍을 수는 없었어요 친구들 모습도 찍어줘야 하고

아기자기한 어느 카페 앞입니다 뽀빠이가 올리브한테 화단히 난 모양이예요

그 옆에 나무 의자가 있어 사진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요 앞에서 이렇게 친구들 사진도 찍어 주었지요 이렇게 친구들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제가준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멋진 사진을 찍었을때 이상으로 저에게 즐거움을 주더라구요

얘는 세균맨 맞죠

비를 맞으면 꽃이 피어나는 우산 친구들 몇명은 이 우산을 사왔어 쇼핑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명이 한꺼번에 같이 움직이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저혼자 잠깐 떨어져목을 누비며 사진을 찍기도 했죠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참 많더군요 일본의 다른곳에선 거의 못봤던것 같은데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꽃 우산을 많이 봤네요 여기 특산품인가요

토토로샵이 있더라구요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 라고 하네요

어느 건물에 붙어 있던 글자 디자인이서

명이 다 같이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첫날 숙소는 료칸이었는데 유후인 역 픽업 차량이 올때까지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렸죠

유후인 료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어서 예약했던 야마모미지 료칸이 첫날 숙소였어요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죠

남자 친구들 다섯명이서 한번에 잠을 잘구요

객실에 노천탕도 딸려 있었답니

저녁엔 가이세키요리로 식사를 했지요 저보다 일본여행을 많이 한 친구도 있었지만 가이세키 요리를 먹어본 경험은 니다 저야 뭐 협찬을 통해 여행을 많이 했기에 질리도록 먹어봤죠 어우 촌들

다음날 아침은 아주 화창한 날씨였어요 료칸에서 유후인역 까지 픽업을 해줘서 편이동했죠 차로 20분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지만요

유후인 거리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긴린코호수까지 보고 하카타로을 하는게 이날의 일정이었죠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이 산의 산세가 참 멋지던데 앞에 보이는 꽃이 펴 있었으면 참 이뻤겠죠 벚나무는 아니지만요

여기 벚꽃이 있네요 인력거와 벚꽃 눈덮힌 산을 함께 담아봤습일본 냄새 팍팍 느껴지나요

여긴 전날 저혼자 지나쳤던 토토로샵인데 그 앞에서 친구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네요 인증샷을 찍으면서 깔깔는 친구들을 보는것도 즐겁더라구요 언제 또 우리가 뭉쳐서 여행을 갈지

전날 보지못했던 아기자기한 거리를 구석 구석 누볐습니다 긴린코 가다보면 마주치는 모습들입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에서 빼 놓을수 없다는 긴린코 호수 여기는 산 밑의 호수여서 그런지 벚꽃이 더디게 피는가 봅곳에 벚꽃이 피어있었다면 얼마나 예뻤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물안개가 피어 오르더라구요 주변 료칸에서 흘러들어가는 따뜻한 물 때문에 물안개가 많을 수 밖에 없예요 아마도 지금쯤이면 물안개와 벚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얘네들은 거위인지 오리인지 오리라 하기엔 덩치난 아니던데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의 마지막은 친구들과 카페에서 이곳에서 하카타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카페도 아기자기하고 이뻤어요 커피 맛도 괜찮았구요 여기도 곧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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