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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에서의 둘쨋날 아침으로 먹은 블루삭 조식

푸짐하게 먹은 아침 조식 시 사이에 지하층 식당 겸 바에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유로였는데시리얼 햄 치즈 빵 요거트까지 나쁘지않은 가벼운 조식이었다 블루삭 호스텔 조식이 정말 맛난거였다 마드리드 조식은 최악휴 블루삭 호스텔 후기 포르토에 머무르는 동안 생일을 맞은 나는 친한 주위 사람들과 떨어져있었지만 그 중 호주에 있는 친구에게 받은 생일 편지

호주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우리 여행자 원석이가 여행생일에 대한 편지를 써줘서 정말 좋았다 이번 유럽여행은 오롯이 나를 위하고 싶었다서 남들이 좋다는 유명 관광지보다는 좀 더 내가 끌리고 가고싶은 곳을 가자고 다시 한 번 마음 먹었다

정말 화창한 날씨 아침의 포르토 포르토를 여행하며 여행자를 위한 서핑 자전거 유람선 등 다양한 선택지었는데 오늘은 일단 포르토 도시 구석구석을 구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역 포르토 상벤투역

이 날은 유랑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헝가리에서 교환학생을 하고있는 동행을 구했는데 포르토의 대표 역인 상벤투역에서 만났다 포르토의 대표역인 요 상벤투역은 역 전체가 예쁘게 그림그려져있었다그리고 포르투칼에서 유래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시장쪽으로 가던 길에 발견한 특이한 가게들

여기서 왜 사진 찍었지 여튼 거리를 쭉 따라 걷다가 만난볼량에 있던 에그타르트집

에그타르트랑 과일 챡즙쥬스쏘쏘를 마셨다 원래 에그타르트를 진짜 좋아하는데 

아니 사실 타르트라면 다 좋아한다 포르투칼 여행 계획을 짤 당시에 포르토에 장기간 묵기 위해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리스본을 과감히 버렸는데 리스본 에그타르트라는 이름의 가게에서 타르트를 두개 사서 먹었다 
이 곳 말고도 군데 군데 에그타르트 파는 집이 정말 많다그냥칼 자체가 에그타르트가 유명한가보다 엄청 맛있거나 특이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난 원래 에그타르트를 좋아해서 그냥 행복했다에그타르트로 배도 채우고 아주 작은 도시 포르토를 구석 구석 돌아다녔다 군데 군데 광장도 있고 대성당도 있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무조건 바다가 보이는 포르토라는 도시가 정말 좋았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포르토 거리 대성당도 둘러보고 다시 동루이스으로 왔다 건너편 와이너리에 가기 위함 

  
이렇게 바다 건너편으로 오면 포르토 와이너리가 쭉 펼쳐져 있다 칼멘 샌드만 테일러 등등 다양한 와이너리가 있는데 포르토와인은 위스키가 살짝 가미되어 도수가 아주 높은 와인이라고 론부터 말하자면 포르토와인 나랑 안맞아포르토에 온 이유 중 또 하나가 매일 하루 하나씩 와이너리 투어를 하고 계속 취해있기 위함 와이너리 투어

첫 날에는 샌드맨을 방문했다 한시간 투어하고 포르토 와인 화이트 로제 한 잔씩 총 잔을 마실 수 있었다 와이너리 투어 후기 가격은 유로 사이였다 와이너리마다 가격과가 다름 개인적으로 투어는 꼭 신청 안해도 되고 와인 테스팅한 해봐도 될듯 어차피 영어투어라서 그렇게 귀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귀여운 괴도 옷을 입은 언니가 영어로 쏼라쏼라 투어시켜 주기 때문에 살짝 졸릴 수 있지만 와이너리 안주 향과 원목나무 향이 섞여서 와이너리 내부의 향들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받은 샌드맨 포르토 와인 투어가 끝나면 다같이 둘러앉아 와인 설명 듣고 마셔본다 포르토와인이 엄청 도수가 높고 특유의 위스키향이 나랑 안맞았는데 일단 마셔서 저거 마시고 취했닼 같이 간 동행은 너무 맛있다며 한병 삼 투어를 마치고는 맞은 편에 위치한 케이블카를 타러 감

포르토 케이블카를 타면 또 와이너리 테이스팅 쿠폰을 줍니다 꿀팁 역시 리의 도시 케이블카는 유로 편도

타고 올라가는 편도만 끊고 내려가는 건 동루이스 다리쪽에서 전고 걸어서 내려오기로 했다

케이블카 보고 올라가면서 본 전망 넘나 좋은 전망 평화롭고 아기자이블카는 한 분정도 탄 것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또 이런 포토존이

그리고 잔디도 있어서 여기서 한참을 누워있었다 런던에서 못누린 로망을 여기서 그리고 바 보이는 수도원 밤에 보면 이 수도원이 정말 예쁘다

그리고 수도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포

참 별거 없는 동루이스 다리지만 어쩜 이리 봐도 봐도 좋은지그리고 먹은 포르투칼 저녁 문어요리와 해물밥 원래 가고 싶었던 농어요리 전문을 닫아서 호스텔 근처를 구글맵을 켜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레스토랑 평점이 가 넘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갔다

식전빵을 주는데 유료이니 먹지 말라고 했지만 진짜 꼭꼭 먹어야한다 여기 식전빵 진짜 맛있음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유로 미만이것 같은데 비스켓이며 빵이며 양도 많고 소스가 지이인짜 맛있다 게살 소스와 참치마요 소스

주린 배를 식전빵으로 채우며 샹그리아도 피쳐로 하나 시키고 농어구이와 해물밥을 기다리는 내내 식전빵을 너무 맛있게 먹음

그리고 나온 농어구이와 해물밥 농어구이는 뼈가 있어서 조금 발라먹기 어렵긴 했지만 살면서 처음 먹는 생선요리라서 정말 특이하고 맛났다 
해물밥은 약간 게를 끓인 해물탕에 밥을 비벼먹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어딘가 한국의 맛이 느껴져서 최고였다 
온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니 가격은 좀 있었지만 포르토의 해산물 가성비 최고시다 
그렇게 저녁밥을 먹고 나왔는데 역시나 포르토의 밤이 너무 예뻐서 야경을 한번 더 보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동루이스 다리 아래쪽으로 가니 샹그리아며 슈퍼복맥주며 유로에 팔았다

이 날이 할로윈주라 점원들이 해골분장을동루이스 다리 야경을 보며동행 친구와 유로 짜리 맥주하며 하루 마무리 포르토는 정말 사랑스러운 도시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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